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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6월 CPI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41년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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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인 CPI를 발표하여서 자산시장에 큰 변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코인시장에서 큰 변동을 주면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럼 CPI가 무엇이고 왜 이렇게 올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I지수 발표후 비트코인 차트의 모습

CPI란?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 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CPI 차트

CPI지수는 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이번 7월에는 더 큰 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1981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CPI 어떤 부분이 상승했는가?

CPI의 포함되는 에너지 부문의 지수 상승률이 약7.5%로 전체 지수 상승의 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유가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으며, 특히 가솔린 지수가 약 11.2% 상승하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식품 지수는 생각보다는 적은 1.0% 상승을 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 부분은 1년동안 약 42% 상승을 하면서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PI의 지수의 영향 - 금리인상

아무래도 물가가 오르면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므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에 첫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5월에 0.5% 인상을 하는 빅스텝을 실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한 번에 0.75% 포인트 인상을 하면서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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