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벨카입니다. 금융시장에 큰 충격으로 변동성을 주었던 SVB은행 사태에 이어 세계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위기인 상황에서 극적인 인수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소식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CS는 167년 역사를 지닌 세계 9대 투자은행(IB) 중 하나입니다. 1856년에 스위스의 철도 시스템 개발에 자금을 대기 위해서 설립되었으며, 스위스의 전기 시설망과 유럽 철도시스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대출금을 발행했습니다. 그레디트스위스의 관리대상 자산 규모는 1조 3760억 스위스프랑(한화로 약 1,700조 원)으로 대한민국의 3년 치 예상 금액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투자은행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SVB은행 파산 사태에 이어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투자실패로 인하여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서 위기설에 휩싸였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이 파산할 경우에 그 여파는 전 세계적으로 미치기 때문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지난주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CS에게 약 71조 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나 위기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UBS의 인수로 인하여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으로 등극
UBS는 전 세계적으로 약 7만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약 1440조 45000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은행입니다.
인수 총액은 32억 3000만 달러로 CS의 모든 주주는 22.45주당 UBS 1주를 받게 됩니다.
글로벌 증시 영향
이번 인수를 통해서 아시아 증기 개장 시 CS발 위기가 세계 금융 시장으로 확산하는 '블랙먼데이' 사태는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위스 정부는 인수가 불발된 시 CS의 부분 도는 완전 국유화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위기를 모면하면서 이번주 미국 금리 결정에 주목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21일부터 이틀간 FOMC 정례 회의를 열어서 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금융안정을 놓고 어떤 선택을 할지는 불확실하지만 현재 금융시장에서 미국 금리결정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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