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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월 금리 전망 및 미국 CPI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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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벨카입니다. 3월 금리 전망과 CPI 예상치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픽사베이

3월 금리 전망

노무라증권이 3월 25bp 인하, 양적긴축(QT) 전면 중단 전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3월 동결, JPM은 3월 25bp 인상, 바클레이스는 3월에 금리동결은 지지하지만 사태가 안정된 후에는 추가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지금 인하나 동결에 대해서 언급한것의 전제조건이 'Systemic risk를 언급한 이상 인상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노무라의 예상에 동의하는 이유가 노무라는 직접 눈으로 겪었습니다. BOJ가 경기 수축기에 금리 올려서 일본의 고난의 행군(잃어버린 30년)을 봤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된다가 가장 올바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연준의 행보가 한번 삐끗하면 일본처럼 디플레 늪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QT중단 또는 축소하고 25bp인상이 3월 FOMC에서의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 최소 인상은 멈추고 동결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해 주식시장 하락과 인플레 상승 요인 중 하나였던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재 해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가 2월에는 상당히 감소해 현재 -0.26을 기록했습니다..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인이 하향 되고 있고 특히 유럽 지역 배송시간이 가장 큰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 향후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를 예상합니다.

경제시장 상황 및 원인

사진 픽사베이

한편, SVB 사태로 시장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국채 금리가 급락 중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미국의 경제는 둔화가 지속되고 있었던 만큼 관련 이슈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특히 SVB 사태가 경기 침체를 더욱 자극하려면 여타 지역 은행들의 뱅크런이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여타 기업들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미 정부가 예금을 보존하기로 한 만큼 그러한 조짐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SVB의 신임 CEO로 임명된 팀 마요폴로스 전 패니 매 회장은 서한을 통해 월요일 고객들에게 은행은 개방했고,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국 국채 금리 특히 2년물 국채 금리가 시간 외로 20bp 넘게 급등하며 전일 급락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 시간외 선물의 상승폭이 좀 더 확대돼 현재 0.5%대 상승 중입니다.

한국 증시를 비롯해 여타 아시아 시장은 전일 미 증시의 급락의 원인, 즉 경기 경착륙 우려가 부각된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일 유럽 증시에서 남유럽 은행들의 급락에 따른 과거 남유럽 사태 우려가 부각된 점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연례 보고서를 연기한 크레딧 스위스 은행의 주가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부담. 그렇지만, 미국 시간 외 선물의 동향 등을 감안하면 내일 시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습니다.

CPI 예상

사진 픽사베이


한편, 오늘 미국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 데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상승에서 둔화된 0.4%로, 전년 대비로는 6.4%에서 6.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상승을 유지한 가운데 전년 대비로는 5.6%에서 5.5%로 둔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에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언급한 가운데 발표되는 만큼 예상과 부합되거나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는 높습니다. 물론, 현재 시장이 3월 25bp 금리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어 과거와 달리 영향은 크지 않지만, 3월 FOMC에서의 최고 금리 조정 이슈를 감안하면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 CPI 예상치

골드만삭스 6.1%
BofA 6.1% 
BMO 6.1%
CIBC 6.1%
TD Securities 6.1%
비자 6.1%
JP모건 6%
모건스탠리 6%
크레딧스위스 6%
웰스파고 6%
UBS 6%
HSBC 6%
노바 스코샤 6%
노무라 6%
스타이펠 5.8%

중앙값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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