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가족끼리 유치원 졸업여행 겸 제주도 여행을 갔다혼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2015년 7월 16일 딸이 태어난 날 현재 2022년 02월 23일 어느덧 벌써 8세가 되면서 유치원과 작별을 초등학교의 시작을 함께 만끽하니깐 아 이제 나도 학부형이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도 뜻깊은 가족여행을 만들고 싶어서 와이프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플랜을 짜서 저와 딸은 편하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1일차
16:05분 제주항공 탑승
17:30분 렌터카 찾기
18:30분 수목원길 야시장
20:00분 노블레스 관광호텔
김포공항 제주항공 탑승
오후 반차를 쓰고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와이프와 딸과 함께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국내선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8세 아이는 주민등록등본을 챙겨야 탑승수속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제주도 탑승룩(기브스룩 아닙니다)을 챙겨 입고 공항에서 기분 좋게 사진을 찍는 딸을 보면서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비행기를 타고, 호텔에 가는 게 좋다는 딸은 가기 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탑승할 때부터 좋아 보이는 게 느껴졌습니다.
비행기 창문 밖의 모습을 보고 한껏 들뜬 모습의 딸입니다. 제주도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딱히 부담이 없는 여행지라서 졸업여행으로 안성맞춤의 제주도입니다.
저는 잠깐의 짬을 통해서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벌써 제주도에 도착을 해 있었습니다.
제주공항 도착
수영복 가방용으로 쓰던 가방을 여행 가방으로 챙겼습니다. 와이프가 여행하는 동안에는 무조건 가방을 메고 다니라고 해서제가 "내가 거북이냐?" 그랬더니 "어"라고 해서 여행하는 동안은 저 가방을 메고 다녀야 될 거 같네요 ㅎㅎ
도착하자마자 제주항공에 포토존이 엘리베이터 앞에 있어서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느덧 딸은 포토존에서 포즈 취하는 모습이 프로에 가까워서 제가 배워야 할 정도였습니다.
렌트카 인수
제주도에는 렌트카가 엄청 많아서 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렌트카 셔틀버스가 있어서 딸과 함께 렌트카를 인수하러 출발했습니다. 저희는 렌트카 업체에서 이미 제주공항 1층 5번 게이트 건너편 3구역 4번이라고 알려줘서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차는 바로 "레이"입니다! 요즘 렌트카 가격이 비싸서 소형 SUV를 선택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어서 셋이 다니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수목원길 야시장
저희가 첫날 바로 간 곳은 수목원길 야시장입니다!
어느덧 큰 딸과 함께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서 제주도 수목원길 야시장 입구에서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딸의 양말 색깔 때문에 기브스를 했을 거라고 착각이 들 수 있지만, 요즘 패션이랍니다 ㅎㅎ
포토존은 기가 막히게 알고 포즈를 취하는 딸을 보면서 사진을 찍기가 편해졌습니다. 이제는 안찍어주면 서운해 할정도여서 이뿌게 찍어줍니다!
고인돌고기
제주도 수목원길 야시장의 대표 음식으로 고인돌고기를 찾아서 저희도 고인돌고기를 줄 서서 맛을 봤습니다. 만화에서 보던 칠면조 다리를 예전에도 한번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살이 정말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정도 먹을만 한거 같고 즐겨찾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노블레스 관광호텔
저희가 첫째 날 숙소를 정한 곳은 노블레스 관광호텔로 제주항공과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았던 건 숙객이 많이 없어서 숙소를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주셔서 만족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제주도 여행 1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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