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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도 3일차-감귤 박물관/천지연 폭포/쇠소깍/큰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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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어느덧 벌써 유치원 졸업여행으로 온 제주도 여행이 3일차가 되었습니다!! 여행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유치원 졸업여행 취지에 맞게 3일 차도 체험+자연관광으로 꽉 채워서 보냈습니다!!

사실 체험은 제주도 말고도 다른 곳에도 있는 공간이지만 색다른 장소에서 체험을 하니깐 새로운 느낌이더라구요.

제주도 여행  3일차 일정

 

 

수두리보말칼국수(아침) → 감귤 박물관 →천지연폭포→쇠소깍→ 큰돈가

처음처럼이 보이는 아침

3일차 아침도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커튼을 걷으니깐 제주도 아침햇살을 볼 수 있어서 여행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중문에 위치했던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보말칼국수 맛집이 있어서 아침 일찍 준비하고 9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입장을 하니깐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말은 바다의 고동이라고 불리며, 미네랄이 풍부하여서 간 기능 보호와 숙취해소,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 보말은 음식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보말칼국수가 현지인에게도 자주 찾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저희는 보말칼국수와 성게 전복죽을 주문하여 세 명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구레나룻 자랑하는 딸을 보니 제주도 여행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성게 전복죽은 성게의 쓴맛은 전혀 안 나고 간도 알맞게 맞춰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수타로 면을 제작했는지 정말 쫄깃하더라구요. 특히 청양고추와 후추를 곁들여서 먹으면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제주도 여행 3일차 일정을 출발했습니다!

감귤박물관

제주도 감귤 박물관은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입장료가 정말 저렴하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제주도 감귤 박물관은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대기 없이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도 편하게 찍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의 팁은 아침 일찍 움직이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감귤과 함께 너무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 찍는 딸입니다. 사실 감귤이 모형같이 생겼지만 실제로 박물관에서 농사짓고 있는 감귤이라고 합니다. 감귤 박물관 답게 정말 감귤을 많이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감귤 박물관은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은 감귤에 대한 정보 및 종류, 재배법, 역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박물관을 위해서 제주도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증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해우소를 보고 재밌어하는 딸을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귤 박물관 뿐만 아니라 쿠키, 피자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쿠키 만들기 체험까지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달고나가 유행이라서 딸도 알아서 더 재미있게 쿠키 만들기를 했습니다.사실 저는 밖에서 구경만 해서 너무 편한 시간이었고, 다 만들고 쿠키를 먹어보니 감귤 맛도 나서 너무 맛있습니다!!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는 제주도 유명 자연명소라서 알고 있는 곳이었는데, 겨울이라 폭포가 흐를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명소답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폭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지연폭포는 산책코스로도 아이와 함께 간단하게 걷기도 하면서 돌다리도 있어서 가위바위보 하면서 건넜더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제주도 천지연폭포는 약 30분 코스로 적당한 거 같습니다.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의 자연하천으로 유명하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래서 하천에서 오로지 자연의 상태를 보전하기 위해서 나뭇배도 밧줄로 끌어서 이동하는 관광코스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쇠소깍은 제주도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서 바닷물과 만나 웅덩이를 형성한 곳입니다. 그래서 바닷가의 모래도 화산재로 이루어져서 검은색 모래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곳은 테우 나무 카약을 이용했는데 정말 이용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쇠소깍은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 많이 촬영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나무 카약을 운전해 주시는 선장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설명도 해주시고 이벤트도 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쇠소깍을 구경하고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깡통 열차까지 딸과 탔습니다!!

 
 
 
 
 깡통 열차는 어른과 함께 타는 것이 안전해서 딸과 함께 탔는데 옆에서 너무 즐겁게 타는 모습을 보고 제가 더 신났습니다.

큰돈가

숙소 근처에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큰돈가가 있어서 배고픈 저희 가족은 바로 달려갔습니다!!

 

큰돈가는 대기시간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거나 방문해서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면 맛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흑돼지집의 특징은  첫째로 맛이 있습니다! 둘째로 고기를 구워줍니다! 셋째로 서비스가 좋습니다!

괜히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닌 거 같습니다!!

 

먼저 고기의 상태를 보여주고 구워줍니다!  특히 큰돈가의 특제소스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 이틀 연속 고기를 먹는대도 처음 먹은 것처럼 맛있게 먹는 제 모습을 보고 육식동물도 이렇게는 안먹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흑돼지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준비를 마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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