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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오리고기 맛집 다키닥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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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카입니다. 얼마 전에 평창 휘닉스파크에 놀러 가게 되면서 근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키닥팜은 오리고기 맛집으로 워낙 유명해서 예약을 무려 한 달 전에 했습니다. 휘닉스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 만찬으로 다키닥팜으로 이동하여 정말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었습니다.

오리고기 맛집 다키닥팜

다키닥팜의 의미는 '훌륭한 좋은 오리농장'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키닥팜 위치 및 정보

다키닥팜은 휘닉스파크 숙소와 약 1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거리감은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오리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이정도 감수는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는 기분 좋게 찾아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은 협소하지만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키닥팜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 원하시는 시간대에 예약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다키닥팜 오리고기

다키닥팜의 메뉴는 생오리 참숯구이 큰접시(500g) 35,000원 / 작은 접시(300g) 21,000원입니다. 오리 한방 백숙 및 오리 날개 감자탕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다키닥팜의 기본 세팅은 소금, 양념장, 김치, 무, 깻잎으로 세팅이 됩니다. 기본 반찬부터 맛집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김치는 아삭하고 약간 신맛이 곁들여져서 딱 알맞게 숙성된 김치입니다. 깻잎도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리고기가 이렇게 나오는데 빛깔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저는 오리고기를 이렇게 구워서 먹었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하더라고요. 오리고기의 부위별로 굽는 방법과 먹는 방법이 있어서 처음 오신 분은 서빙하시는 분에게 꼭 물어봐야 합니다.

아니면 메뉴판이나 설명이 나와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잘 숙지해서 오리고기를 구워드 셔야 합니다.

가슴살: 소고기 드시듯 살짝살짝 구워 먼저 맛을 보시고 식성에 맞게 굽기 정도를 조절하세요.
속가슴살: 껍데기와 지방이 없는 부위이므로 가슴 살보다 더 살짝 익혀 드세요.
엉덩이살: 가슴살보다 좀 더 노릇하게 익히세요.
다릿살: 익어가면 통통해지므로 천천히 구워주세요.
배 껍데기: 가장 마지막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드세요.

가장 먼저 가슴살을 참숯에 살짝 익혀서 소고기처럼 구웠습니다. 정말 오리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모를 정도로 입에서 살살 씹히면서 넘어가는 느낌이 소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소고기보다는 훨씬 저렴하니깐 맛있는 오리고기를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키닥팜의 오리고기를 맛있게 먹는 법은 소금을 약간 찍고 소스장에 묻힌다음에 부츠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가족도 오리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며, 제일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고 했습니다.

 

가슴살 말고도 다릿살, 속 가슴살, 엉덩이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다키닥팜에서 오리고기를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2차로 숙소에 가서 알콜을 적셨습니다.

 

다키닥팜의 미술관

다키닥팜 들어가기 전에 평온 AI 박물관이 있습니다. 

평창에 사계절과 오리에 관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미술품들을 구경했습니다.


이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오리고기 맛집 다키닥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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